【정움=이금택 기자】 전북 정읍시는 29일 지금까지 임명제였던 이·통장들을 주민투표에 의한 직선제로 뽑기로 했다.시는 현재 읍·면·동 개발위원들의 추천으로 읍·면·동장이 임명하는 이·통장의 선출방식을 주민 직접선거로 바꾸고 임기 2년도 3년으로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부지방에서 마을주민들이 이장이나 통장을 추천해 읍·면·동장이 임명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주민전체의 공식적인 직접투표로 이장, 통장을 선출하는 것은 정읍시가 처음이다.
정읍시는 이에따라 오는 9월 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이·통장 임명과 선출및 장학금 지급규정에 대한 개정조례」를 상정, 의결후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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