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상첫 세계순회공연【런던 UPI=연합】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 3대 테너가 내년에 사상 첫 전세계 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파바로티의 말을 인용, 이들이 오는 10월 11일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회공연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파바로티와 스페인의 도밍고, 카레라스는 지난 90년 로마, 94년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폐막식때 합동공연을 가진 적이 있지만 합동 순회공연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이들의 로마 월드컵 합동공연 음반은 클래식 음악사상 최대인 1천만장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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