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자이르) AFP=연합】 자이르내 르완다 난민을 자진 송환시키기 위한 유엔계획이 26일 귀환자 수가 급감함으로써 초반부터 큰 차질을 빚고 있다.이에 따라 유엔의 송환계획에 기대를 걸고 있던 자이르정부가 다시 난민 강제 추방조치를 재개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높아가고 있다.
당초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측은 자이르 북부 고마수용소내 난민 가운데 7만명을 송환할 방침이었으나 전날 2백명이 수용소를 떠났고 이날도 겨우 47명만이 귀국에 동의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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