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배달녹색연합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등 국내 민간환경단체들이 주최한 「동아시아 지역 대기문제의 현황과 대응」국제심포지엄이 중국,일본,필리핀 등 동북아7개국 민간환경단체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나흘간의 회의를 마치고 25일 폐막했다.각국 참가단체들은 심포지엄에서 역내 대기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동아시아 대기행동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동아시아 대기행동 네트워크」는 ▲동북아 경제발전 전망과 대기문제에 대한 연구·조사 ▲정부의 정책전환및 기업의 생산방식전환 촉구▲소비생활패턴 개선 캠페인 전개 ▲환경문제에 대한 정보교환 및 연대강화 등 사업을 벌이게 된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의 「환경회의」 「공해피해자연합」, 필리핀의 「남동아시아 기후행동네트워크」, 중국의 「자연의 친구들」등 동북아지역 환경단체와 스웨덴의 「산성비민간단체사무국」대표가 참가했다.<이진동 기자>이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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