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5일정도 늦어져/초반 흐린날많고 후반 건조올 가을에는 구름 끼는 날이 많겠으나 후반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또 첫서리는 평년보다 5일가량 늦게 내리겠다.
기상청은 27일 「가을철(9·10·11월) 기상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면서 『첫서리는 10월25일께 중부지방에서 시작돼 남부지방으로 내려가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또 태풍은 9월에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겠다고 내다봤다.
월별로는 9월 초순에는 비오는 날이 많고 호우도 한차례 예상되나 하순에는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19∼22도)보다 조금 높고 강수량도 평년(1백23∼2백17㎜)보다 많겠다.
10월에는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으며 내륙산간지방은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및 강수량은 평년(12∼17도, 49∼1백12㎜)과 비슷하겠다.
11월에는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폭풍도 예상되고 있다. 기온은 평년(5∼11도)과 비슷하겠으나 강수량은 평년(37∼78㎜)보다 조금 적겠다.<남경욱 기자>남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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