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목상균 기자】 부산지검 형사1부(주대경 부장검사)는 25일 경찰로부터 한은지폐유출사건을 송치받고 지난해 4월 당시 부산지점에 사건을 축소한 보고서를 재작성토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는 전본점인사부장 김종태(57·금융결재원 상무)씨를 26일중 소환키로 하는등 본점 차원의 축소은폐에 대한 전면수사에 착수했다.검찰은 한은 본점이 지난해 4월27일 부산지점으로부터 사건을 보고받고 대책회의를 한 사실을 밝혀내고 전인사부장 김씨에 대한 조사후 본점의 관련 임원과 간부들을 소환키로 했다.
당시 임원회의에는 이창규 감사, 문학모 발권담당이사, 최연종(현은행감독원 부원장)인사담당 이사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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