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한국우주인을 태운 우주왕복선이 발사된다. 과기처는 24일 대덕 한국항공우주연구소(소장 홍재학)에서 광복 50주년기념 국제우주기술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개발 발전기본방향」을 이같이 발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국가우주개발 기획자문위정책분과위원장인 서울대 노오현 교수는 『다목적 실용위성등 각종 위성을 국내기술로 제작하기 위해 1단계(95∼2000년)로 위성체 제작 관제기술등을 확보하고 2단계(2001∼2010년)로 2세대 무궁화위성을 개발하며 3단계(2011∼2015년)로 기술자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단계 사업에서 국제 우주정거장 건설연구를 위해 한국 우주인을 우주왕복선에 태워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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