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32·새정치 국민회의 기획위원) 김자영(32·KBS 아나운서)씨 부부가 에세이집 「뛰면서도 사랑할 시간은 많습니다」(시공사간)를 냈다.남편 김씨는 이 책에서 서울대 입학후 총학생회장이 되기까지의 과정, 92년 국회의원선거에서의 낙선, 앞으로의 계획등을 기록하고 있다. 부인 김씨는 김민석씨와의 첫 만남에서 결혼하기까지의 얘기와 정치인의 아내로, 두살된 딸의 엄마로, 전문직 여성으로 1인3역을 해야 하는 어려움등을 적고 있다.
출판사인 시공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회사로 5공당시인 85년 김민석씨는 서울대 총학생회장이자 전국학생운동연합(전학련)의장이었다.<박천호 기자>박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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