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은 23일 개인휴대통신(PCS)사업과 위성이동통신사업진출을 위해 상업위성개발업체인 미국 TRW사와 기술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그룹내 금호텔레콤(대표 박재하)은 이날 2000년대에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국내외 개인이동전화사업을 대비해 총 1천억원을 들여 98년 상용화예정인 미 TRW사의 중궤도위성 「오디세이」위성통신시스템사업에 본격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RW사는 통신위성인 오디세이위성에 총 20억달러(약1조6천억원)를 투입, 이동통신및 공중망(PSTN)서비스는 물론 페이저, 데이터, 위치정보전송등 첨단 통신서비스에 나설 계획으로 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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