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부인 손명순 여사는 중국정부의 특별초청으로 유엔이 주관하는 제4차 세계여성회의(9월4∼15일)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베이징(북경)을 방문한다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23일 발표했다.윤대변인은 『손여사는 세계여성회의에서 한국대표단(수석대표 김장숙 정무2장관)의 명예수석대표를 맡아 한국과 세계의 여성문제에 대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여사는 또 유네스코(유엔 과학 문화기구)가 주관하는 세계문맹퇴치의 날(9월8일)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세계문맹퇴치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우리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지난 90년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종대왕상」을 시상할 예정이다.<신재민 기자>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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