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학원장 소환조사/운영비리등 추궁 사법처리키로/용인방화사건 수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학원장 소환조사/운영비리등 추궁 사법처리키로/용인방화사건 수사

입력
1995.08.24 00:00
0 0

【용인=김진각 기자】 경기도 여자기술학원 방화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수사본부(본부장 이윤조 경기경찰청 1차장)는 23일 이 학원 원장 이경래(60·여), 사무장 홍종찬(44)씨등 관계자 9명을 소환, 학원운영 전반을 조사해 운영비착복등 혐의가 드러나는대로 관계자전원을 사법처리키로 했다.경찰은 이날 사무장 홍씨가 화재발생전 기숙사와 연결된 화재경보기의 차단기를 내려놓아 화재발생때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학원측의 가혹행위 여부를 밝혀내기위해 구속된 원생16명과 사망한 5명의 사체를 부검, 구타당한 흔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입원중인 방화주범중 한명인 원모(17)양이 의식을 회복하는대로 이 부분을 중점조사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