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5층석탑 해체보수 작업중 국보급 사경으로 추정되는 통일신라시대의 종이두루마리가 발견됐다.<관련기사 21면> 문화재관리국은 21일『지난 18일부터 해체작업을 벌여온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화엄사 5층석탑의 1층 탑신 상층부에서 길이 27㎝ 폭 6㎝의 흰색 종이두루마리와 높이 15㎝ 구경 9㎝크기의 청자양이병, 지름 0.1㎝ 안팎의 사리 22과등 8종 29점의 유물이 들어있는 사리장엄구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문화재관리국은 이 종이두루마리가 9세기 중엽이전 통일신라시대에 불경을 옮겨 쓴 사경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기사>
정부는 21일 연례 지휘소 훈련인 을지포커스연습이 이날부터 9월1일까지 12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정부기관과 한미연합군이 참여하는 을지포커스연습은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지 않고 컴퓨터 워게임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지휘소 방어연습이다. 올해 연습에는 시·군·구급 이상 전 행정기관과 한국군의 군단·함대사·비행단급 이상 부대 5만여명과 주한미군사령부 예하부대 1만6천여명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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