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일 방위조약 강화/“아주안정 협력”… 합훈 등 명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일 방위조약 강화/“아주안정 협력”… 합훈 등 명시

입력
1995.08.21 00:00
0 0

◎11월 정상회담때 공동성명【도쿄=황영식 특파원】 미국과 일본은 국제분쟁 해결및 아시아 안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등 상호방위조약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를 위해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일본총리가 오는 11월 오사카(대판)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례회의 직후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이 워싱턴에서 입수한 성명 초안에 의하면 양국은 아시아 전역에서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양국은 또 군 당국간의 유대증진을 위해 합동군사훈련과 분쟁지역에 대한 식량및 연료수송·정보교환을 포함한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초안에는 이밖에 양국이 핵무기확산금지를 위해 노력할 것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지역 분쟁에 대비하기 위한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토록 촉구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양국은 이 성명 내용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오는 9월 워싱턴에서 양국 외무·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