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일대 아파트 전세값이 조금 오른 것으로 20일 조사됐다.부동산전문지인 부동산뱅크에 의하면 본격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전세값이 2주전에 비해 각각 0.26%, 0.28%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강서구 가양동 도시개발아파트 15∼26평형은 이달초보다 2백만∼3백만원 올랐으며 상계동 주공아파트도 평형에 따라 1백만∼3백만원 오른 가격에 전세가 이뤄졌다.
성동구에서는 중형 아파트 전세값이 오름세를 주도, 행당동 신동아아파트 32평형이 2백50만원 오른 9천만∼9천5백만원에 거래됐다.
응봉동 현대아파트 32평형도 8천5백만∼9천만원으로 7백50만원 올랐다.
수도권의 경우 분당과 중동이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일산과 산본지역 아파트전세값이 소폭 올라 일산의 경우 백석동 백송대림아파트 23평형은 2백50만원 오른 3천5백만∼3천8백만원에 전세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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