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타면서 5일만에 910선을 회복했다.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98포인트가 오른 911.88를 기록한채 마감됐다. 거래량도 3천3백48만주로 거래도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건설 금융등 트로이카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초강세를 보이면서 장세를 이끈데 비해 기타 종목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주가의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고가 블루칩종목을 포함한 대형우량 제조주들이 엔화약세현상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멀어지며 약세행진을 폈고 중소형 개별주들도 일부 종목 내사설등 장외악재에 따라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 건설 무역 기계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은 단연 건설주의 활약이 돋보인 하루였다. 현대건설 건영 금호건설등 건설주에서 상한가종목이 속출했다. 은행주는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하게 들어오면서 거래가 최근 크게 늘어나는등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서울은행이 연일 단일종목 거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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