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한미합작 외국어학원이 이르면 연내 설립된다.재정경제원은 19일 미국의 유명 어학원인 벌리츠사가 국내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제출한 20만달러 규모의 직접투자신청을 지난달 승인했다고 밝혔다.
벌리츠사는 지난 2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6개월내 본인가를 받는 조건으로 사설 외국어학원 합작설립에 관한 내인가를 받았었다. 외국계 외국어학원이 국내에 세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벌리츠사의 국내 합작파트너는 강경식 전 재무부장관이 운영하는 국가경영 전략연구원인데 지분은 벌리츠측이 49%, 국가경영 전략연구원이 51%를 보유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