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러시아의 올해 곡물 수확은 가뭄과 비료및 농기구 부족 등으로 6천7백만∼6천9백만톤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마고메타지르 압둘바시로프 농업 제1차관이 18일 밝혔다.압둘바시로프 차관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러시아는 아직 곡물을 수입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압둘바시로프 차관의 이같은 전망은 지난해 생산량 8천1백30만톤에 비해 대폭적인 감산은 물론 러시아가 30년만의 최악의 흉작을 맞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알렉산데르 자베류하 부총리는 이달초 중앙정부에 의한 곡물수입은 없을 것이며 민간 회사들이 일부 구매를 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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