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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생활편익위주 편성/서울 시사업 민영화도 적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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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생활편익위주 편성/서울 시사업 민영화도 적극추진

입력
1995.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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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기본방침서울시는 19일 시 재정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민 생활편익 사업을 확대하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편성 기본방침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은 교통·사회복지·환경등 시민생활편익사업을 확대하고 시가 맡고 있는 사업의 민간위탁이나 민영화를 적극 추진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교통난 해소를 위한 2기지하철및 도시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계속해 나가는 한편 한강교량보수·시민아파트 안전관리·소방장비현대화등 재해예방과 시설물안전성을 높이기위한 예산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등의 복지증진을 위해 탁아소·어린이집, 노인·장애인시설을 확충하고 저소득 학부모의 부담경감을 위해 학교급식비 지원을 증액키로 했다.

특히 환경보존사업에 대한 투자재원을 늘려 대기와 수질개선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정진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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