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뚝섬 주차장 유료화도 추진내년부터 한강시민공원의 각종 시설이용료가 1백%안팎으로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는 19일 시의회 업무보고에서 민간시설 요금수준의 20∼30%에 불과한 수영장 롤러스케이트장 테니스장 배구장등 운동시설 이용요금과 거북선입장료 주차요금등을 내년부터 민간시설 이용요금의 50%수준으로 올려 받겠다고 밝혔다.
한강관리사업소는 이를위해 현재 요금조정안을 마련중이며 올해안으로 시의회 의결을 받아 요금을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현재 이용요금(성인기준)은 수영장 1천1백원, 롤러스케이트장 5백원, 빙상스케이트장 1천원, 테니스장 2시간 6백90원등이다.
한강관리사업소는 또 지난해 유료화한 여의도고수부지 주차장에 이어 현재 무료인 8개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중 뚝섬 잠실 양화지구등 3곳을 내년부터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광나루 잠원 반포 이촌 망원지구등 나머지 5개 주차장도 단계적으로 유료화할 방침이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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