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우 우리자동차판매(주) 박성학 사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우 우리자동차판매(주) 박성학 사장

입력
1995.08.18 00:00
0 0

◎“올해말 2위·2000년이전 수위목표 매진/84개업종 「표적수요층」 고객확보 최선”『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올해말까지 2위, 2000년 이전에 수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로 매진할 각오입니다』

지난 14일 대우자동차 판매회사인 우리자동차판매(주)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박성학 사장은 『각 업체들의 자동차품질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비슷해졌기 때문에 판촉과 애프터서비스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동차시장의 판도가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장은 현재 7천9백명인 영업사원의 수를 연말까지 1만명으로 늘려 1인당 연 60대씩 판매해 5년후 3백만명의 신규고객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

『사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전체 판매조직이 일시에 변화해 갑자기 영업이 활성화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부지런히 전국을 돌며 일선 영업소장 및 영업사원들과 현재의 문제점을 직접 듣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간다면 일선직원들이 자연스럽게 회사방침에 동참하리라 봅니다』

박사장은 이같은 방안의 하나로 전국의 음식점 병원 서점등 84개업종의 「표적수요층」을 선정, 영업사원들을 통해 향후 고객으로 확보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할부판매를 확대하는등 자동차시장의 과열경쟁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정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