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하나씩” 고사성어 366개 수록고사성어 3백66개를 1년 단위로 매일 하나씩 볼 수 있게 묶었다.
토사구팽(토끼사냥이 끝나면 쓸모 없어진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한고조 유방이 천하평정후 한신을 내친 고사에서 유래된 말로 김재순 전국회의장이 문민정부 출범후 은퇴를 하면서 인용해 지금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최근 김종필 자민련총재는 장경오훼(환난은 같이 할 수 있으나 안락은 같이 누릴 수 없는 사람을 일컫는 말)라는 말로 심경을 토로했다.
고사성어는 이처럼 재미가 있다. 그러나 정작 유래와 의미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어 잘못 쓰이는 경우도 많다. 곁에 두고 틈틈이 볼만한 책이다. 엮은이는 성균관 관장이며 유도회 중앙회장. 샘터간·8천원<박천호 기자>박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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