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50주년을 맞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이화숙 선생(1893∼1978)의 딸 로살리 정 징(ROSALIE JHUNG GING)여사가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미국에서 귀국, 국내의 친척을 찾고 있다.이화숙 선생은 이화학당을 나와 중국 상하이(상해)로 건너가 임시정부에서 국무원 참사 등으로 활동했고 미국에서 결혼한 뒤에도 독립운동자금을 대는 활동을 계속했다.
미시간대학 병원 정신과 의사로 근무중인 로살리여사는 어머니가 덕수이씨 가문이라는 사실 외에는 구체적인 사실을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로살리여사는 현재 서울 소피텔엠베서더호텔(전화 270―3270)에 묵고 있으며 18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미국주소는 4670 MIDWAY DR. ANN ARBOR, MI 98103(전화 313―426―8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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