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시장은 비자금파문설이라는 장외악재가 터져나와 가뜩이나 체력이 달려 조정을 받던 장세에 찬물을 끼얹는 꼴이 됐다. 한때 900선이 무너지기도 하다가 다음날 바로 22.5%나 뛰어오르는 널뛰기장세를 보여주는등 불안한 모습이었다. 시중실세금리가 꾸준히 떨어지고 있어 앞으로 증시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금리하락에 따른 수혜주로 지목되는 금융주와 건설주 저가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전4인방중 어려운 장세에서도 유재료씨는 지난주보다 14%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유재료씨는 얼마전부터 줄곧 금융주에 대한 매매를 해왔는데 지난주에도 동양증권 쌍용화재로 이어지는 단기매매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장주도씨는 포철에서 손해를 보기는 했지만 실적호전주로 떠오르던 부산스틸을 매매, 단기차익을 거두면서 현상유지를 했다.
이재력씨와 공분산씨는 사놓았던 주식을 계속 보유한채 지난주를 넘겼다. 이재력씨는 우량주 특히 삼성전자는 실적이나 가치로 볼 때 아직 기대를 버릴 단계가 아니라고 믿고 있다. 계속 갖고 있을 생각이다. 공분산씨는 한때 2위를 하기도 했으나 지난달 중순에 매수해 놓은 대영포장을 매도하지 못하고 있다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4인방중 최하위로 밀리는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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