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 연합=특약】 중국은 적자에 허덕이는 국영기업에 대한 대책으로 총 국영기업의 99%에 이르는 9만9천개의 기업을 민영화하거나 파산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중국 사회과학 아카데미 소속의 경제학자인 왕판이 12일 밝혔다.왕판은 『중국 지도부는 국영기업의 과도한 적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영기업 중 1%에 해당하는 1천개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을 민영화 혹은 파산 선고하는 등 자유경쟁체제에 맡기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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