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위성은 10일 하오 천이궤도에서 원지점모터를 점화, 11일 상오 적도상공 2만9천4백35의 임시원형궤도를 1회전함으로써 1차 궤도수정에 성공했다.한국통신 황보한 위성사업본부장은 『10일 하오8시58분51초 원지점모터를 점화한 무궁화위성이 11일 하오 현재 원지점 2만9천7백98, 근지점 2만6천7백77의 고도를 유지,원형에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다』며 『주기는 17·84시간』이라고 밝혔다.
무궁화위성은 2일후인 13일께 안테나를 지구쪽으로 지향하고 태양전지판을 펼쳐야하는 고비가 또 남아있다. 무궁화호는 한달이상 임시원형궤도를 돌면서 자체 추력기를 사용해 점차 고도를 높여 적도상공 3만5천7백86의 정지궤도에 진입을 시도하게 된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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