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21일께 민자당대표를 새로 임명하고 이어 23일까지 당3역과 일부 부처의 장관을 경질하는 연쇄 당정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민자당은 11일 전당대회 수임기구인 전국위원회를 21일 소집, 김대통령이 이춘구 대표 후임으로 임명할 신임대표에 대한 동의절차를 밟기로 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이에앞서 김대통령은 10일 이대표로부터 조기 당정개편 건의를 받고 당정개편시기를 8월말에서 21일께로 앞당기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신임대표의 의견을 들어 22일중 사무총장등 3역과 중하위당직자를 대부분 교체하고 23일엔 소폭의 개각을 단행할 방침이다.
신임 당대표로는 김윤환 사무총장이 확실시되며 사무총장에는 민주계인 박관용 청와대정치특보 서청원 의원 등이 거명되고있다.<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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