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국민회의(가칭)는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발기인 1천4백98명등 모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9월 5일 창당을 목표로 본격적인 창당절차에 들어간다.<관련기사 6면> 이날 대회에서 김대중 상임고문은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며 부위원장에는 김령배 의원과 영입인사인 박상규 전 중소기협 중앙회장이 선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창당준비위는 3백명으로 구성되며 의결기구인 20인 상임위원회와 실무기구인 10인 집행위원회를 두게된다.
이에 앞서 10일 새정치회의는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어 현역의원 54명과 원외지구당위원장 46명의 민주당탈당을 결의한 뒤 탈당계를 일괄 제출했다.
그러나 조윤형 김옥두 남궁진 의원등 신당참여 전국구의원 12명은 정기국회까지 탈당을 유보했다.<이계성 기자>이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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