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으로 잃었던 건강 되찾은 체험적 장수비법지난해 11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자 한국일보에 연재된 36회분(37∼72회)을 수록했다. 제독·자연식·운동 등 3가지로 이루어진 안현필씨의 삼위일체식 체험 건강에세이는 이미 지난해 11월 제1권이 발행돼 건강부문 베스트셀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권은 섬유식의 효능, 양파의 효능, 쑥의 놀라운 효능, 미역의 효능등 공해식보다는 자연식의 장점을 알기 쉽게 반복 설명하고 있다. 즉 농약과 환경오염등 각종 독성분에 노출된 음식물의 해독식품으로 초콩과 양파·된장등을 권장하고 현미와 자연생수·생야채 중심의 자연식을 하면서 복부지압운동·자갈밟기등을 꾸준히 하면 누구나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는 식생활혁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현미를 먹으면 공해시대의 문명병인 암도 완치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완전무공해 현미는 천하제일의 명약』이라고 말한다. 이같은 주장이 알려지면서 시중에는 현미가 귀해지고 초콩을 만들어 먹는 인구가 늘어나는등 「안현필 신드롬」이 번져 가고 있다. 또 이 책에 소개된 각종 만성병환자들의 투병수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병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83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40대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저자는 젊었을 때 갖가지 질병에 시달리다 독자적 연구와 단련끝에 스스로 병을 고친 인생역정과 건강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약 주사 비싼 건강식품등은 일절 필요없이 오직 자신의 굳은 의지와 삼위일체 장수법만 있으면 잃었던 건강을 되찾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가 체험적으로 깨달은 건강·장수의 비결이다. 한국일보사간·6천원<여동은 기자>여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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