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개발 공사는 9일 국내 중소업체들이 중국 톈진(천진) 한국기업전용공단내 공장건립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련업계에 의하면 토개공이 35만평규모로 중국 천진시 천진경제기술개발구내에 조성중인 공단부지를 확보한 국내 21개 업체중 중국에서 영업허가를 얻은 10개 업체가 이미 공장을 건설했거나 건설중이다.이중 금속패널 생산업체인 대륭산업(주)이 지난 6월 가장 먼저 공장을 준공, 가동한데 이어 강재가공업체인 포스트레이드도 5천8백여평의 부지에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짓고 있다.
의류제조업체인 현미, 낚시대등을 생산하는 신아스포츠는 각각 1천평, 2천평의 부지에 빠르면 이달중에 공장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제일엔지니어링, 작업화를 만드는 효제산업, 제약업체인 신풍제약, 의류제조업체인 일신산업등 4개업체도 이달이나 다음달중에 공장건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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