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병원 이기업 교수팀서울중앙병원 당뇨병클리닉 이기업(내과)교수팀은 93년4월부터 95년3월까지 이 병원에 찾아온 당뇨병환자중 「인슐린 비의존형」 환자 6백31명을 대상으로 합병증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 15년이상 당뇨병을 앓은 사람의 35%가 심한 당뇨병성 신증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이는 서구인의 25%에 비해 훨씬 높은 비율』이라면서 『대신 서구환자에게 많은 관상동맥질환및 말초혈관질환의 합병증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이번 조사결과로 보아 당뇨병환자는 수시로 신장기능의 정상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연골이식수술팀(팀장 안재인 정형외과)은 최근 국내 처음으로 반월상연골에 손상을 입은 환자 2명에게 뇌사자로부터 적출한 연골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반월상연골은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있는 연골로 무릎의 체중부하를 일정하게 분포시켜 관절연골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미국에선 89년 반월상연골의 이식수술을 시작, 지금까지 약 6백명의 환자에게 수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병원 차광렬원장은 불임연구 10년의 경험을 담은 저서 「부부가 함께 하는 최신 불임증 치료법」을 최근 펴냈다. 불임검사를 받는 요령, 부부가 함께 하는 생활치료법 등 현대의학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불임극복법을 총망라해 담았다. 국일미디어간. 237―6646
대한간호학회는 8∼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8층에서 창립 25주년 기념대회및 국제학술세미나를 갖는다. 312―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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