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안경호 기자】 전남 여천군 소리도 앞바다에 침몰된 시 프린스호에 남아있는 원유이적작업이 6일 하오 2시25분부터 시작됐다.호유해운과 니폰샐비지측은 이날 시프린스호에 남아있는 8만3천여톤의 원유중 일단 3번 탱크에 있는 2만여톤의 원유를 2∼3일 동안 빼낸뒤 나머지 원유이적여부 및 인양방법등을 추후 결정키로 했다. 원유이적작업은 시 프린스호에서 5떨어진 해상에 13만톤급 호남다이아몬드호를 정박시킨 뒤 2천톤급 2척등 원유바지선 3척을 동원, 시 프린스호에서 원유를 빼낸 뒤 호남다이아몬드호에 옮겨 싣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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