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오 9시45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면 삼호리 삼호대교에서 쏘나타 승용차를 몰고가던 김용일(42·사업·전남 무안군 무안읍 교천리 황실빌라 B동 503호)씨가 경찰의 음주단속을 받자 영산호로 뛰어내려 행방불명됐다. 김씨는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갑자기 차에서 뛰어내려 달아나다 10m 아래 영산호에 뛰어들었다.경찰은 해병출신인 김씨가 호수로 뛰어내린후 1백여떨어진 호안으로 헤엄쳐가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어 생존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잠수부 4명을 동원, 영산호 주변을 수색중이다.<영암=안경호 기자>영암=안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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