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대구 37.4도8월의 첫 휴일인 6일 전국의 유명한 산 계곡 해수욕장 등지에는 올들어 최대인파인 7백여만명의 피서인파가 몰려 여름휴가의 절정을 이뤘다.
이날 하오부터 경부 영동등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은 귀경차량들이 몰려들면서 곳곳에서 서행과 지체를 계속했으며 밤늦게까지 차량의 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대전―천안삼거리, 신갈―죽전구간이 몰리는 차량으로 극심한 체증을 빚었으며 중부고속도로 호법―중부1터널, 만남의 광장―하남분기점 구간도 20∼30의 속도로 운행됐다.
이날 대구의 낮기온은 올들어 전국 최고치인 37.4도를 기록, 최고기온이 연일 경신되고 있다. 기상청은 『입추를 하루 앞둔 7일 서울의 낮기온은 6일보다 조금 낮아지겠으나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여전히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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