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중국은 오는 15일에서 20일 사이에 또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일본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일본정부 관계부처도 이를 충분히 예상되는 일이라며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5월 핵실험을 실시한 중국과 다음달 핵실험 재개를 발표한 프랑스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중국에 대해 무상지원 원조를 감축했고 프랑스를 방문했던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는 시라크 대통령에게 핵실험 중지를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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