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황양준 기자】 인천지역에서 동일범으로 보이는 새벽 2인조 택시강도 사건이 최근 5건이나 발생, 경찰을 긴장시키고 있다.6일 경찰에 의하면 5일 상오 3시35분께 인천 중구 송월동 3가 송월교회 앞길에서 우진운수 소속 인천1바 4485호 쏘나타택시를 타고 가던 20대 승객 2명이 운전사 이기성(42)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9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다.
이에 앞서 이날 상오 2시20분께 인천 남구 용현2동 유원아파트 앞길에서 인천1바 3609호 스텔라택시를 타고가던 승객 2명이 현금 10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으며 4일 상오 1시께 계양구 굴현동에서도 2인조 택시강도가 인천1바 2330호 스텔라택시 운전사 김장국(36)씨를 위협, 현금 3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다.
이밖에 지난달 22일과 17일 새벽에도 남구 주안5동과 연수구 동춘동에서 현금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나는 새벽 2인조 택시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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