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종구 기자】 민주화를 위한 광주·전남 교수협의회는 2일 검찰의 5·18 관련자 불기소결정에 대해 성명을 내고 『국제적으로 반인륜행위는 공소시효와 관계없이 특별법을 제정, 단죄하고 있다』며 『현 정권은 진상규명과 공정한 재판을 위해 특별검사제 도입과 특별재판부 설치에 나서라』고 요구했다.한편 5·18학살자 재판회부를 위한 광주·전남 공동대책위원회(상임의장 강신석 목사)소속 재야인사 회원 30여명은 이날 하오 8시30분께 전남도청 맞은편 수협전남도지회 건물옆 인도에서 검찰의 불기소결정에 항의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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