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외투자·엔차관 확대/엔고 억제위해

【도쿄 AFP 로이터=연합】 일본은 자국내 금융기관및 보험회사들의 해외투자를 늘리는 등 엔고를 억제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대장성장관이 2일 밝혔다.다케무라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 금융기관및 기업들의 해외투자와 차관 규모가 아직 충분치 못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달러에 대한 엔 하락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가운데 하나는 해외투자를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는 공공기관들의 해외투자기금 한도를 늘리고 국내 보험회사들이 제공하는 엔화 차관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