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중·일 문화적 차이 여성·결혼 등 통해 비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중·일 문화적 차이 여성·결혼 등 통해 비교

입력
1995.08.03 00:00
0 0

◎MBC 다큐물 「중꿔렌…」 매일요일 방영한국과 중국, 일본의 문화적 차이를 여성·교육·결혼 등 여러 부문에서 비교해 보는 이색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MBC가 광복 50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해 13일부터 매주 일요일(상오8시35분) 방영할 8부작 다큐멘터리 「중꿔렌, 니혼진, 그리고 한국인」(연출 김학영 한홍석)은 같은 동양문화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세 나라의 문화를 보여준다.

이 프로는 먼저 여성의 사회적 대우를 둘러싼 세 나라의 현격한 문화적 차이를 비교해 본다. 임신을 하면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일본에 비해, 출산을 하면 남편에게까지 출산휴가를 주어 아내를 돌보게 하고 「3·8 국제부녀절」에는 직장여성들에게 선물을 주어 일찍 퇴근케 하는 중국의 여성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가정교육의 대부분이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인 일본과 아이들이 집안에서 황제처럼 대접을 받는 중국, 혼수를 여자가 부담하므로 「딸 셋을 낳으면 집안이 망한다」는 일본과 이와 대비되는 중국 등을 조목조목 비교할 예정이다.<김관명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