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호 서초구청장 집단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31일 조구청장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난 사망자·실종자가족 4명중 박봉섭(48·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씨를 붙잡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행위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날 폭행에 적극 가담한 최모(38·관악구 봉천동)씨등 3명에 대해서도 1일중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경찰은 이들외에 폭행에 적극가담한 4명의 신원을 확인키 위해 서울경찰청 3개반과 서초경찰서 4개반으로 전담반을 편성하고 위령제에 참석한 사망자·실종자가족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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