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남북경협특별위원회(위원장 장치혁)는 29일 LG상사의 박수환 사장을 부위원장에, 롯데그룹의 신준호 부회장등 19명의 기업대표를 운영위원으로 내정했다.운영위원으로 내정된 사람은 ▲국제상사 문진석사장 ▲(주)대우 강병호사장 ▲대한통운 김려환사장 ▲동원산업 오동빈사장 ▲동화은행 이재진행장 ▲롯데그룹 신준호부회장 ▲삼성물산 안재학사장 ▲삼양사 박종헌사장 ▲(주)선경 김승정사장 ▲(주)쌍용 안종원사장 ▲종근당 김충환사장 ▲진로그룹 박영수부회장 ▲코오롱그룹 이웅렬부회장 ▲(주)풍산 정훈보 사장 ▲외환은행 장명선 행장 ▲한국유리공업 최영증 부회장 ▲한진해운 조수호 사장 ▲현대종합상사 박세용 사장 ▲효성물산 원무현 사장 등19명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운영위원은 업종별, 대기업, 중견기업을 안배하고 남북교역실적 및 북한과의 연고를 참작해 선발했으며, 그룹의 경우는 대북사업을 대표하는 계열사 1개사만을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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