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 안승운 목사 실종사건 진상파악을 위해 옌지에(연길)시에 파견된 주중 한국대사관의 조윤주 영사는 28일 『아직 속단할 수는 없지만 안목사가 자진월북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주중한국대사관에 보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조영사는 지난 27일 현지에 도착한 후 사건목격자인 강미자(30·여)씨와 박운철씨부부, 안목사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관계자, 옌지에시 관계자등과 접촉한 결과 이같은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보고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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