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용소)는 28일 한국통신노사분규와 관련, 중재회의를 열어 총액대비 임금 5.7%인상과 노조전임자대폭축소를 골자로 한 재정결정을 내리고 노사양측에 통보했다.중노위는 특히 노조전임자수를 규정한 단체협약 제12조에 대해 「노조원 1만명에 12명을 기본으로 1천5백명마다 1명씩 추가」로 개정, 현재 87명인 한국통신노조전임자수를 38명으로 대폭 감축해 10월28일부터 시행토록 결정했다.<송용회 기자>송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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