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한국산 건자재 구매를 위한 본격적인 시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26일 알려졌다.대한건설협회에 의하면 일본정부는 값싸고 질좋은 건자재를 아시아지역에서 수입키로 방침을 정하고 1차 대상지인 한국에 지난 20일 시장조사단을 파견했다. 이 조사단은 일본의 건설관련 각종 경제지표를 조사하는 공익재단법인인 경제조사회로 일본 건설성의 의뢰를 받아 방한했다. 이들은 방한중 건설협회를 방문, 국내 건자재 가운데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우수 건자재생산업체를 추천해줄 것등을 요청했다. 경제조사회는 또 건설협회와 건자재관련 각종 정보를 상호 교환키로 합의했다. 이 조사단은 한국외에도 동남아 10여개국을 순방하며 각국의 건자재 동향에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건협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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