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6일 한국등 7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제소에 대한 산업피해 최종판정에서 한국산 유정용 강관중 드릴파이프에 대해서는 피해 부정판정을 내렸으나 기타제품에 대해서는 긍정판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한국산 유정용 강관중 드릴파이프를 제외한 기타제품에 대해서는 미 상무부가 지난 6월20일 덤핑최종판정에서 현대강관을 제외한 한국업체들에 대해 확정한 12.7%의 덤핑마진이 적용되게 됐다.
대한무역진흥공사 워싱턴무역관 보고에 의하면 ITC는 한국 호주 일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등 7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최종판정에서 드릴파이프에 대해서는 아르헨티나 일본 멕시코등 3개국산에 대해 피해 긍정판정을 내렸으나 한국 호주 이탈리아 스페인등 4개국산에 대해서는 피해 부정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드릴파이프를 제외한 기타제품에 대해서는 한국 아르헨티나 멕시코등 3개국산에 대해 피해긍정판정을 내렸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피해부정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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