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한국의 경부고속철도수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영국과 프랑스 합작의 GEC알스톰사와 독일 지멘스사가 고속전철의 마케팅을 합작하기로 원칙 합의했다고 프랑스의 일간 르 몽드가 2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고속철도 테제베(TGV)와 이체(ICE)제작회사인 GEC알스톰과 지멘스가 지난 24일 빈에서 마케팅합작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전하고 특히 한국에서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였던 이들은 유럽회사들간의 그같은 싸움을 피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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