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단일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수출 2백억달러를 실현할 것으로 26일 전망됐다.업계에 의하면 지난 상반기중 삼성전자 현대전자 LG반도체 아남산업등 국내 반도체 4사를 포함한 반도체업계의 전체 수출은 89억5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4억5천9백만달러에 비해 64.1% 늘었다. 반도체관련 정보전문업체인 데이터퀘스트와 세계반도체무역통계(WSTS)등은 하반기에도 반도체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어 하반기 수출은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 올해 연간으로는 2백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반도체 수출이 2백억달러가 되면 올해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목표 1천50억달러를 달성하더라도 단일품목으로 전체 수출의 19%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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