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사업실패후 성직자길… 중서 선교/남북 안승운목사는 누구인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사업실패후 성직자길… 중서 선교/남북 안승운목사는 누구인가

입력
1995.07.26 00:00
0 0

안승운(50 서울 구로구 시흥동)목사는 사업에 실패한 뒤 교계에 뛰어든 「늦깎이목사」다.경북 안동군 출신인 그는 일찍이 서울로 올라와 이발소 종업원등으로 일하다 70년대말 구로구 독산동에서 금은방 운영을 시작했다.

80년대초 소규모 인형봉제공장을 차려 사업을 확장했으나 82년께 부도가 나자 83년 서울 여의도 순복음신학원에 입학, 성직자의 길을 걸었다. 87년 졸업후 바로 순복음 연구원에 들어가 2년을 더 공부한 뒤 90년 10월 혼자 중국 지린(길림)성 옌지(연길)시로 건너가 조선족을 상대로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선교활동을 하던 그는 92년 순복음교회로부터 목사로 안수받고 93년 4월 중국 선교사로 임명돼 옌볜(연변) 광석교회 목사를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염영남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