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을 소지하지 않고도 IC(집적회로)카드를 이용해 모든 대금결제를 할 수 있는 전자지갑이 내년 하반기부터는 국내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25일 한국은행에 의하면 현재 금융전산망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IC카드의 표준화작업을 진행중이며, 이 작업이 내년 하반기 완료되면 금융부문의 IC카드와 이를 이용한 전자지갑의 개발이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IC카드는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카드에 엄지손톱만한 칩(집적회로)이 내장돼 있어 하나의 카드로 지급결제카드나 신분증 의료기록카드 운전면허증 도로통행카드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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