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벽·오지서 “사랑의 인술”한국일보사가 주관하고 서울대병원등 12개 대학병원의 5백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함께사는 사회, 함께사는 세계―대학병원 의료봉사단」 제1진이 24일부터 전국 벽·오지 의료소외지역에서 진료에 나선다.
중앙대 의대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이날 충북 충주시 소태면 소태국교와 강원 양구군 해안면 해안국교에서 각각 진료활동에 들어간다.
25일에는 경희의료원이 경남 산청군 산청읍등 산청·함양지역에서, 26일에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과 서울대병원이 강원 홍천군 내천면과 영월군 상동읍에서 각각 진료를 시작한다.
이와함께 울산대의대·서울중앙병원, 한림대 강남성심·강동성심병원등 모두 5개대학병원 8개팀이 참여, 경기 강원 충북 경남지역등지에서 사랑의 인술을 편다.
이들 봉사단은 진료지역 주민들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한 1천여개의 구급약품상자를 나눠주고 학생들에게는 (주)모나미가 제공한 학용품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내과 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정신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등 주요과목의 국내 최고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무료검진과 투약은 물론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무료시술도 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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