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FP=연합】 중국은 자신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난사군도와 인도네시아와의 국경을 분명히 하기 위해 평화적으로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21일 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이 밝혔다.지난 3일간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알라타스 장관은 첸치천(전기침) 중국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 『난사군도나 그 인근지역에서 분규가 발생할 경우 중국은 국제법과 해양법에 의거, 협상을 통해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라타스장관은 전장관이 난사군도 남쪽의 인도네시아 영토인 나투나스섬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으나 난사군도는 중국 영토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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